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층간소음 괴로움 기록

이웃이 소음으로 괴롭다고 하면 무시하지 말고 들어줘라.

by 잠좀자자 2021. 9. 9.

새벽부터 쿵쾅 쿵쿵쿵

  • 도대체 뭐하는 사람일까?
  • 새벽부터 쿵쿵 거리는 발 망치 소리와 온갖 우당탕 소음에 결국 잠에서 깼다. 하도 제 때 잠을 못 잤더니 이제는 두통에 시달리고 있다. 나는 당신이 언제 일어나고, 언제 들어오고, 방 안에서 뭘 하는지 알고 싶지 않다. 조금만 조심성을 갖고 이웃을 배려할 수는 없는 건가? 저렇게 이기적이고 본인만 생각하는 사람들은 공동주택에서 안 살았으면 좋겠다.

 

이웃이 괴롭다고 표현하면 제발 들어달라

  • 기사나 뉴스에서는 소음 피해를 당한 사람이 소음 유발자를 찾아가서 범죄를 일으킨다는 내용이 많지만, 사실 피해자들은 유발자들에게 더 큰 보복 소음을 당할까 봐 찾아가지도 못한다. 층간소음 때문에 힘들다고 관리 사무실을 통해서 의견을 전달해도 소음 유발자들은 듣지도 않고 개선되지도 않는다. 즉, 기본적으로 예의도 없고 배려심도 없다는 거다. 자기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인간들. 도대체 왜 공동주택까지 들어와서 멀쩡한 사람까지 힘들게 만드는 거지?
  • 아무튼, 신사적으로 대해도 못 알아듣는 부류이기 때문에 오히려 내가 어떤 위협을 당할지 모른다. 층간소음이나 벽간 소음 관련된 뉴스를 접할 때마다 오죽하면 폭력이 일어나고 살인이 일어났을까 싶다.
  • 생활소음은 이해한다. 백번 천 번 이해한다. 하지만 비상식적인 소음과 도저히 쉴 수 도 없게 유발하는 소음들은 이웃이 힘들다고 표현하면 조심하려는 노력이라도 보여야 하는 거 아닐까? 괴롭힘 당하는 사람이 '괴롭힘 당한다'라고 느끼면 그건 괴롭힘이다.
  • 괴롭다고 표현해도 괴롭힘이 멈추지 않고 오히려 더 큰 소음으로 괴롭히기 시작하니, 사람이 화가 쌓이고 병이 생기는 거지. 물론 범죄는 잘못이지만 오죽하면 저랬을까 이해되는 부분도 있다. 제발.. 서로 배려 좀 하고 삽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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