추석 연휴 층간 소음 발생 시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? 환경부 홈페이지에 들어가니 관련 자료가 있길래 확인하고 도움이 될까 하여 포스팅한다.
안 그래도 우리 아파트 윗집은 층간소음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는 집이라 명절 때마다 더욱 큰 스트레스에 시달렸었다. 추석 연휴에는 층간소음이 얼마나 더 심할까? 결국 우리 가족은 모두 밖으로 대피 중이다.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 없이 수년 째 층간소음으로 우리 집을 괴롭히는 사람들 분명 천벌 받을 거다!!!
추석 연휴, 이웃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층간소음 줄여요
(배려라는 걸 모르는 인간들이라 문제입니다만..)
환경부 홈페이지에 걸려있는 헤드라인이다. 저렇게 감성적으로 좋게 말해서 해결될 수 있는 문제라면 얼마나 좋을까? 강력하고 확실한 규제가 나와야 한다고 생각한다.
층간소음의 주요 발생 원인
- 뛰거나 걷는 소리 67.6%
- 망치질 4.3%
- 가구 3.7%
- 가전제품 2.8%
- 문 개폐 2.0%
- 악기 1.5%
- 기타 18.1%
2012년부터 2020년까지 한국 환경공단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에서 현장진단을 통해 접수된 사례를 수치화 한 원인이라고 한다. 60,061건이라고 되어 있는데, 이웃사이센터에 접수해서 현장진단을 통한 사례만 봐도 뛰거나 걷는 소리가 층간소음 중 제일 괴롭다는 걸 알 수 있다. 접수조차 못하고 당하는 집들도 많을 텐데.. 층간소음은 정말 큰 사회문제다.
층간소음 예방
- 실내에서 실내화 착용
- 층간소음 매트 활용
특히 애들 있는 집은 층간소음 매트 기본 아닌가? 우리 윗집은 매트도 없이 애들을 짐승처럼 풀어놓고 뛰게 한다. '애들이니까 뛸 수도 있지'라고 생각하고 수년간 참아온 우리 집도 대단하다. 윗집에 한번 안 올라갔는데 이 정도면 진짜 양반 중에 양반 아닌가. 사실 저렇게 개념 없이 층간소음 유발하는 집이면 오히려 우리가 보복 소음을 당하거나 무슨 해를 당할까 봐 무서워서 못 올라간 것도 있다. 기본 상식이 있는 인간들이라면 애초에 저렇게 애들을 키우지 않을 텐데.. 공동주택에 대한 교육은 필수라고 생각한다.
추석 연휴기간 층간소음 발생 시
- 관리사무소에 중재 요청
- 국가소음정보센터 누리집에 온라인 상담 신청 (www.noiseinfo.co.kr)
- 연휴 동안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 전화상담은 운영되지 않음
정말 실효성 없다. 층간소음당해 본 사람들은 알 거다. 관리사무소에서 해주는 건 기껏해야 인터폰인데, 윗집에서 기분 나쁘다고 더 쿵쿵거리며 돌아다니는데 진짜 사람 미친다. 그래도 층간소음에 대해 환경부에서 이렇게 게시물까지 올리는 걸 보면 층간소음을 사회문제라고 인식하는 것 같긴 하다. 하지만 언제나 돼야 제대로 된 대책들이 나올까? 건설사 문제나, 시공 문제다 등 이런 말만 되풀이하지 말고 규제든 뭐든 제대로 된 대책이 나왔으면 좋겠다. 왜 층간소음 피해자들이 더 피해보고 괴롭게 살아야 하는지 이해가 안 된다.
그래도 환경부에서 이렇게 공식적으로 층간소음을 인지하고 그나마 대처법을 안내해준 건 고마운 일이다. 자기 혼자 사는 단독주택도 아니고 공동주택에서는 제발 기본 예의라도 갖추고 삽시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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